아마존·이베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해외 직구’ 건강기능식품 영양제 100개 중 42개에서 위해 성분이 확인됐다. 이들 위해 성분이 포함된 건강기능식품 영양제를 복용하면 최악의 경우 암이 발병될 수 있어 구입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해당 영양제에 유해 성분이 포함됐는지 확인하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을 들어가 조회해 보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일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해외 직구 식품 100개를 조사한 결과 42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이 금지된 원료·성분(위해 성분)이 확인돼, 반입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약류·부정물질 등 건강에 해롭다고 판단되는 원료 290종(7월 기준)을 지정..